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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 타인을 통해 나를 마주하는 힘(안나피스케 지음) : 집단상담을 엿보다. 일상 속에서 모두가 발버둥치고 있구나.

by 당편 2022. 8. 6.

 개인 상담도, 집단 상담도 해본 경험은 없다. 개인 상담의 경우 해볼까 했지만 생각에서 그쳤다. 생각 없이 읽으면 그림책이다 보니 후루룩 면치기 하듯 빨리 읽을 수 있다. 

 

 무엇을 기대하고 이 책을 펼쳤을까? 어떤 답을 기대했던 걸까? 각자의 삶은 다르지만 그 안에서 느끼는 감정은 비슷하구나 싶었다. 누군가도 문득 일상에서 눈물짓고 있구나, 가까운 사람과 대화가 되지 않지만 어떻게든 그 시간을 채우고 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100% 만족스러운 게 있을까? 세상에 던져졌고, 알 수 없지만 내게 주어진 생을 살아야 한다. 그 안에서 살아있는 모든 것들을 발버둥치고 있는 것 같아. 그게 살아있는 것일지도 모르겠다. 

 

 

 

 

*발버둥치다 : 기를 써서 있는 힘을 다해 애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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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상담 타인을 통해 나를 마주하는 힘

그래픽노블 작가, 안나 피스케가 과거 집단 상담을 통해 치유를 받았던 경험을 토대로 만든 작품으로, 각기 다른 연령대인 여섯 명의 남자와 여자가 등장한다. 이들은 심각하지 않은 사회불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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