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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한주)살기

한달살기) 7/23 제주도 D+28 (모닝 서핑, 밭담, 비자림, 제주우영베이커리, 짐싸기)

by 당편 2022. 8. 20.

 

 

 

2022.08.17 - [한달(한주)살기] - 제주 구좌 행원리_음식점_밭담 : 앉자마자 오션뷰, 인테리어, 충전기 등 빈틈없이 좋았다. 초밥과 튀김을 먹는 순간 또 언제 오지? 저녁?

 

제주 구좌 행원리_음식점_밭담 : 앉자마자 오션뷰, 인테리어, 충전기 등 빈틈없이 좋았다. 초밥과

 창밖으로 보이는 오션뷰, 준비된 충전기와 짐보관하는 것, 테이블 간격, 원목과 스테인리스 그리고 검은색의 조화로움, 이쑤개기 등등 빈틈없이 이렇게 맘에 드는 곳은 정말 드물다! 앉아서 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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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18 - [한달(한주)살기] - 제주 구좌읍_숲_비자림 : 숨 쉬는 게 귀하게 느껴지고, '나가는 곳'을 보자마자 '아쉽다. 한 바퀴 더?'란 생각이 든 건 처음.

 

제주 구좌읍_숲_비자림 : 숨 쉬는 게 귀하게 느껴지고, '나가는 곳'을 보자마자 '아쉽다. 한 바퀴

들어서자마자 느껴지는 건 식물원, 수목원 느낌이었다. 그 이유는 향때문이었다, 단순한 풀이나 나무 냄새가 아니라 식물원에 들어갔을 때 맡을 수 있는 향이었다. 비자림은 지금껏 다녀 본 숲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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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8.23 - [한달(한주)살기] - 제주 구좌_빵집_제주엔우영베이커리 : 충전 가능, 팥 맛집, 빵 반죽(빵 부분)이 쫄깃하고 씹으면 기분이 좋아! 다음엔 식빵 먹어야지!

 

제주 구좌_빵집_제주엔우영베이커리 : 충전 가능, 팥 맛집, 빵 반죽(빵 부분)이 쫄깃하고 씹으면

 버스를 기다리는데 남은 시간 30분… 뒤에 보니 정류장 뒤를 보니 빵집이 있었다. 고민은 3초, 빵집으로 직진한다. 아이스아메리카노와 마약옥수수오름을 주문했다. 주문을 하고 휴대폰 충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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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월봉에서 일몰을 볼 때, 멀리 하얀 풍차들이 보였었다. 그때 하얀 풍차가 있는 곳에 가까이 가고 싶다고 막연하게 생각했는데 '밭담'이 행원리에 위치하고 있었다. 그 덕분에 하얀 풍차들을 가까이서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다. 생각한 것들이 이뤄지는 것을 보면 기쁘면서도 좋은 생각만 해야한다는 주의가 생긴다. 

 

 

밭담에서 기분 좋게 점심식사를 하고, 걸어서 갈 수 있는 거리에 월정리가 있어서 갔다. 옅은 에메랄드 빛깔의 바다는 이국적이며 아름다웠고 사람이 북적거리지 않아서 맘에 들었다. 

 

 

바다를 곁에 두고, 보기만 해도 기분 좋은 하늘 아래를 달릴 수 있는 건 정말 호사같고 감사한 일이라고 매번 생각하게 된다.

 

 

 

 

 

 

 

 

 

 

 


누군가를 기다리면서 그 사람의 흔적을 하나씩 삭제하는 것은 슬프고 위 통증을 부르는 일이다. 내가 누군가를 지운다는 것은 견딜 수 없을 만큼 그 존재가 크기 때문이라는 걸 지각하게 되었다. 그렇다면 두고 이겨내야 하는 걸까? 삭제하면 그 마음이나 감정도 없어졌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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