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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한주)살기

제주 구좌_세화_소품가게_혜리스마스 : 직접 만든 제품! 그냥 예쁘다. "예쁜 쓰레기잖아. 그런 걸 왜 사?" 말한 사람... 3개나 샀다.

by 당편 2022. 8. 29.

 

 

 

 세화꽃집에 가는 길에 우연히 들린 곳이었다. 평소에는 소품가게에 왜 가? 이런 생각을 가지고 스스로 들어가 본 적이 없었다. 동행하는 사람이 가자고 하면 같이 들어가서 눈으로 구경만 하곤 했다. 이 날은 가는 길에 하늘이 예뻤고, 혜리스마스 간판이 맘에 들었던 걸지도 모르겠다. 

 

 아기자기하고 예뻐서 '우와' 하는 감탄과 '예쁘다'라는 말이 그곳에 있는 소품 수만큼 나왔다. 가게 주인님께 정말 예쁘다고 왜 소품가게에 오는지 이곳에 와보니 알겠다고 말씀드리고, 이런 공간이 있어서 기쁘고 감사하다고 말씀드리자 자신도 예전에는 그랬다고 많이 구경하라고 웃으며 대답해주셨다. 이곳에 있는 모든 제품을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다. 

 

 헤어핀과 고래자석 동백꽃캔들을 구입하였다. 결제할 때, 입금하면 '아주 잘 써진다는 당근펜'을 서비스로 주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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