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하는 그곳에서, 바라는 모습으로 미래의 내가 나를 기다리고 있다고 믿는 날.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7월 15일 토요일입니다. 

 

 

목표가 있나요? 

가고 싶은 곳은요?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있나요? 

어떻게 하루를 운영하고 싶은가요? 

 

 

체중감량,

캐나다워킹홀리데이, 

뉴욕 헬리콥터 투어,

좋아하는 일로 돈 벌기,

뭘 하는지·왜 하는지·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매 순간 자문자답하는 사람, 

삶의 태도는 우아하거나 생기발랄할 것,

매일 할 일을 해내기. 아주 작더라도 목표에 기여하는 일을 하는 삶  

등등

질문의 답은 먼지만큼 많고 다양하죠.

 

그런데 현실은

유튜브 보기,

할인 사이트 기웃거리기,

누워있기,

배부르면서 맛있는 거 하나 더 먹기

...ㅎㅎ 

 

이상과 현실의 간극에 웃음이 나지만 

문득 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미래의 내가 나를 기다리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상상. 

 

 

일기를 쓰고 다시 읽으면 

한 달이든 십 년이든

걸리는 시간은 다르지만 결국 이뤘다는 걸 확인하게 되죠.  

그렇게 생각하니 정말 미래의 내가 지금의 나를 기다리고 있을 것 같아요. 

 

바라는 곳에서 미래가 기다리고 있는 모습이 연상되자 힘이 났습니다. 

빗속 조깅하는데 다리에 좀 더 힘이 들어가는 느낌적인 느낌. 

 

 

당신은 어떤가요? 

당신이 원하는 그곳에서,

바라던 모습으로 미래의 자신이 지금의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면 힘이 날까요? 

 

 

어차피 이뤄질 거라는 믿음.

같은 길을 맴도는 듯해서 힘들어하는 나를 믿어주는 존재. 

모두 내 안에 있어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