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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나 자신에게 존댓말 하는 날. 반존대 안 돼요.

by 당편 2023. 7. 22.

안녕하세요. 7월 22일 토요일입니다. 
 
Love yourself란 말
자신을 사랑하란 말 들어보셨을 거예요. 
전 '나를 사랑하는 법'을 검색창에서 검색해 본 적도 있습니다. 
꽃을 사라, 마사지를 받아라 등등 
다 해봤는데 잠시 통증을 완화시켜줄 뿐이었어요. 
 
자신을 사랑하는 본인만의 방법이 있나요? 
저는 일상의 할 일을 하는 것이 자신에 대한 존중이자 사랑이라고 생각해요. 
제때 재우고,

귀찮아도 식사를 챙겨 먹이고,

피곤해도 빨래를 해서 향기 나는 옷을 입히고, 
청소를 해서 깨끗한 공간에서 생활하게 하는 것이죠. 
 
오늘은 새로운 걸 해볼까 합니다. 
자신에게 존댓말을 하는 거예요. 
 
아 난 생각이 없나? 왜 이렇게 했지?'
  ->  아 생각이 없으십니다? 왜 이렇게 하셨습니까?

바보 같아!
  -> 바보 같으세요!

뭘 한 거야 멍청아! 
  -> 뭘 하신 겁니까. 멍청하신 분! 
 
쓰고 나니 비꼬고 빈정대는 거 같은데... 그런 거 아닙니다! 
사랑받기 위한 태어난 사람이라는 말,

자신을 사랑하란 말보다
행동 지침을 알려주는 게 전 더 좋더라고요. 
 
같이 해보면 어떨까요? 
하다 보면 그런 자신의 모습이 웃겨서 피식 웃음이 날 수도 있어요. 
웃으면 복이 오고요, 실소도 웃음이랍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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