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한 기록가
사과 하나를 그려(소란), 가담항설 129화: 불안한가요? 진행 중이라, 과정이라서 그래요.
결과는 확신할 수 없고, 잘하고 싶은데 제대로 되는 게 없는 것 같아서 초조하고, 이렇게 해보고, 저렇게 바꿔봐도 제자리 같고,끝이 없게 느껴지고,솔직히 될 것 같지도 않고,그냥 불안하고 두렵기만 할 때가 있죠? 네, 제 얘기에요. 지금 제가 그래요.내가 원하는 그 순간을 향해 걷는 중이라서 그럴 거예요.걷는 중이니까 힘들고 불안한 거고요.실패처럼 여겨지는 내 발걸음이 나를 목적지로 데려가죠.그럼 지금 해야 할 일은 '결국 잘된다'는 걸 믿고 걷는 수밖에요. 불안함과 초조함, 두려움으로 출렁대는 마음을 안고 걷는 나는 그만큼 더 강해요. "아버지. 변하지 않는 원칙이 있나요?확신할 수 있는 진리가 있나요?저는 어떤 것도 믿지 못하고 항상 흔들려요.앞으로 나아갈 수 없어요. (...) 이곳에서 제가 ..
2026. 2. 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