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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오늘을 기대하고 살아내는 날

by 당편 2023. 9. 24.

안녕하세요. 9월 24일 일요일입니다. 
오늘 뭐 할지 정하셨나요? 


| 기대하세요. 
  내일의 날씨, 
  이따가의 점심 메뉴, 
  오랜만의 시내 외출, 
  개봉할 영화와 새로운 드라마. 
  또 실망할 수도 있겠지만
  실패에도 다시 일어하는 힘은 
  지치지 않는 기대에서 나옵니다. 
  오늘 점심으로 먹은 달걀 샌드위치가 형편없었대도 
  저녁에 먹을 소고기덮밥은 괜찮을 수 있습니다. 
  이번의 성과가 형편없었대도 
  내일 보기로 한 영화는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_책, 나도 아직 나를 모른다

| 모든 것은 변화하고, 
  모든 일은 지나간다는 
   그 자명한 사실 덕분에. 
  나무와 새들은 그 사실로 이뤄진 나날을 
   그저 겪을 뿐이다. 
  맑은 날에는 맑은 날을, 
  흐린 날에는 흐린 날을 겪는다.
   _책, 지지 않는다는 말


어떤 하루일지,
어떤 선택을 할지,
누굴 만나고, 
무슨 일이 생길지
기대해 보면 어떨까요? 

기대하고 기뻐하고,
기대하고 실망하고,
다시 기대하며 
오늘을 살아내면 좋겠습니다.  
오늘은 딱 오늘 뿐이니까요. 

부디 즐거움이 많고,
상심은 적길 바라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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