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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괜찮은가요?

by 당편 2023. 11. 29.

괜찮으세요? 

 


|때로는 자신이 정말 원하는 것을 이루기 위해선
 포기할 것은 포기하면서 
 살아야 하는 게 아는가 하는 생각이 든다. 
  _김연아

|이유도 없이 가끔은 눈물 나게 억울하겠죠.
 일등 아닌 보통들에겐 박수조차 남의 일인 걸. 
 단 한 가지 약속은 틀림없이 끝이 있다는 것.
  _노래, 달리기(옥상달빛)


유난히 힘들 때가 있는 것 같아요. 
그럴 때 힘듦을 남과 비교하여 확대하거나 
축소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담백하게 힘들다, 아프다 인정하고 
그럼에도 끝이 있단 걸 기억하면 
지나갈 거라고 생각합니다. 

지금 무언가를 포기하면서 지내실 수밖에 없을 겁니다. 
그게 원하는 것을 하기 위함이라고 여기며 
억울해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아! 물론 억울한 마음도 
'억울하구나. 서럽겠구나.' 하며 다독여줘야죠.  

힘들 때 필요한 건
힘듦을 알아주고, 
잘하고 있다고 토닥여주고, 
잘할 수 있다고
끝은 있다고 응원해 주는 것 아닐까요? 
힘들 때 쓰는 해결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전 날 잡고 이불 속에 들어가 
 폰을 하거나 아무것도 안 합니다!)
 

다정한 밤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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