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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다 가능하다면 무엇을 하고 싶은지 생각하는 날

by 당편 2024. 3. 6.

안녕하세요. 3월 6일 수요일입니다.
일어나서 몇 번 웃으셨나요?
혼자 있는 공간으로 가서
어깨 펴고, 허리에 두 손을 올리고,
크게 하.하.하. 웃어볼까요?


|나는 시간이 부족하다,
나는 돈이 없다,
나는 학문이 짧다와 같은,
우리를 뒤로 물러서게 만드는 변명들에
굴복해서는 안 됩니다.
이들 외적 압력은 우리를 슬프게 만듭니다.
때로는 비참하게도 만듭니다.  
(중략)
인내는 우리가 가진 최고의 재능이자
최선의 기능입니다.
물러서는 대신,
후회하는 대신 그 자리에 꿈쩍 않고 서서
자신을 돌아보십시오.
(중략)
정답은 당신 안에 있습니다.
    _책, 지적 생활의 즐거움

|인생은 짧고 굵은 게 멋지다고 생각했던
스무 살의 나에게 마흔 살의 나는,
타인의 시선에 멋진 것은
생각하지 말라고 말해주고 싶다.
    _책,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저는 여러분이 아주 오랫동안
이름으로 불리기를 바랍니다.
누구의 아내나
누구의 어머니가 된 뒤에도,
이름으로 불리는 관계들 속에서
스스로를 돌아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_책, 어른이 되어 더 큰 혼란이 시작되었다


누군가의 딸,
누군가의 엄마,
누군가의 친구,
회사의 ○○님,
누군가의 친구나 언니·동생 말고
그냥 나로
남 눈치 안 보고,
사회적으로 주어진 의무에서 벗어나,
주변 사람들의 기대를 저버리고,
마음대로 할 수 있다면
무엇이 하고 싶은지 생각해 볼까요?

모든 것이 주어졌고
다 가능하다면
무엇을 하며
어디서, 어떻게 있고 싶은지
상상해 보는 거죠.

당장 실현할 수 없는 걸
쓸데없이 왜 생각하냐고요?
뭘 원하는지 알 수 있으니까요.
지금 할 수 없다고
내년에도 할 수 없는 건 아니니까요.

뭘 원하는지,
어디서,
어떻게 하고 싶은지를 알면
무언가를 선택할 때
무의식적으로 반영될 거라고 생각합니다.

이미 알고 있다면
그 길을 향하는 선택들을
적극적으로 하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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