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핑 강습은 말랑말랑하지 않지만 왜 그렇게 해야하는지 명확하게 이유를 설명하며, 철저하게 알려주신다. 그래서 제대로 배우고 싶은 초심자에게 알맞을 거라 생각한다. 메인이 서핑이고 게하라는 특성을 고려했을 때, 숙소에 대한 엄격한 기준이 있다면 불편함을 느낄 수도 있다.
보드만 빌려서 타고 있는데, 옆에서 강습이 진행 중이었다. 방해되지 않으려고 하는데 멀리 가지 말고 파도 있는데서 타라고 말씀해주시고, 파도를 잡을 수 있게 봐주시고, 보드를 밀어주시도 했다.
서핑을 즐길 수 있게 해주려는 배려와 진심이 느껴졌다. 그래서 많은 이들이 다시 방문하는 것 같다.
두 번째 방문할 정도로 서핑 외 좋았던 점
0. 5분 거리에 조용한 바닷가 있음. 그래서 늦은 밤이든 새벽이든 시도 때도 없이 산책하고, 바다 보면서 때리기
1. 순하고 귀여운 강아지(레오) 바라보기, 놀기
2. 레오랑 산책하기
3. 공터의 캠핑 의자에서 기분 좋은 바람을 피부로 느끼면서 멍 때리기, 독서하기, 하늘 보기, 낮잠 자기
4. 불멍
5. 뚜벅이의 경우, 사장님과 같이 이동하면서 '도민 추천 맛집' 방문 가능(7~8월 성수기엔 어려울 듯)
6. 5분 거리에 편의점 있음
7. 사장님 소장책 대여 가능(7~8월 성수기엔 어려울 듯)
8. 근처 카페_스콘 맛집 : 고성빵가
9. 근처 카페_오전 10시 오픈, 오션뷰 : 헬로우씨
10. 근처 카페_19시까지 운영, 오션뷰, 정원뷰 : 온더버튼
11. 근처 카페_23시까지 운영, 루프탑에서 오션뷰 : 멍스테이펜션 카페
왕 귀엽고 순둥순둥한 레오! 사진보는데 또 웃음이 난다. 레오 귀여워! 널 만난 건 내 인생 큰 선물! 어린 시절의 나를 닮아서 마음이 쓰였던 건지도 모르겠다. 이 시기에 마음이 쌀쌀했고 많이 울었는데, 레오의 존재 덕분에 위로받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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