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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358

괜찮다. 15점짜리 나라도. 왜 돌지 않지? 어째서 이성을 유지하는 거지? 싶은 날이었습니다. 성장하도 않아도 괜찮아요. 그냥 인생을 즐기면서 좀 더 놉시다. 애초에 100점짜리 인생은 없습니다. 그러니 일단 합격! 60점이라도 15점이라도 충분합니다. 오케이. 일단 합격. 15점이든 5점이든 1점이든 충분해! 애쓴 건 확실해! 하며 자신을 토닥이며 숙면할 수 있길 기원합니다. 다정한 밤 보내세요 2023. 7. 5.
익숙해서 당연한 나 자신을 관찰하는 날.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7월 4일 화요일입니다. 일어나서 제일 먼저 한 일이 뭔지 궁금하네요. 저는 기지개를 켰습니다. 당연하게 생각하는 아침을, 익숙해서 당연한 나 자신을 관찰하는 날 어떠세요? "나는 너의 사소한 마음 하나하나를 지나치지 않고 바라봐주고 간직해주는 사람이고 싶다. 너에게 바라고 기대하는 사람이 아니라 익숙함에 당연해져가는 사람이 아니라 너의 하나하나를 바라볼 줄 아는 사람이고 싶다." 무엇을 했을 때 기분이 좋았는지, 어떤 말, 단어에 마음이 덜컥거리는지, 아침·오전·점심·오후·저녁·밤 중 언제 제일 피곤한지, 최근에 자주 들은 음악은 뭔지, 자주 생각하는 주제는 무엇인지 찬찬히 자신을 살펴보는 거죠. 단, 좋다·나쁘다·바보 같다 등의 판단이나 평가는 생략하기 (속닥속닥) 저는 이미.. 2023. 7. 4.
스스로 대단했던 일 한 가지 꼽기! 어떤 하루를 보냈고, 보내고 계실까요? 오늘 무엇을 했든, 하지 않았든, 다 잘하셨어요. 수고 많으셨어요! "눈은 앞을 응시하고 마음속에는 꿈을 가득 담아 조심스레 한발씩 내딛다가 찬스가 오면 두 손으로 잡으면 되는 걸" 눈앞의 시간을 잘 보내는 것 그리고 삶을 살아가고 있는 것. 그 자체로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잠들기 전에 오늘 스스로 대단했던 일 한 가지를 꼽아보면 어떨까요? 너무 많다고요? 그래도 딱 하나만요. (속닥속닥) 저는 상대방의 손을 잡고 잘못에 대해서 사과한 것입니다. 다정한 밤 보내세요. 2023. 7. 3.
표현을 바꾸는 날. 실패 대신 경험. 그만두다 대신 잠시 쉬기. 안녕하세요. 7월 2일 일요일입니다. 폭염을 피해 잘 지내셨나요? '중퇴하다' '그만두다' 같은 표현 대신 '진로를 바꾸다' 또는 그저 '잠시 쉬다'와 같은 표현을 쓰는 것이다. _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넓은 두부면과 어묵을 갖고 두부과자와 어묵칩을 시도했습니다. 오븐 대신 전자레인지를 사용했고, 까맣게 그을린 탄 맛 결말을 보았죠. 일기를 쓰는데 자연스럽게 '실패'를 쓰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했답니다. 의식한 순간 '경험'으로 수정했어요. 당신도 바꾸고 싶은 단어가 있다면 긍정적으로 바꿔보면 좋겠습니다. 다정한 밤 보내세요. 2023. 7. 2.
자신에게, 타인에게 공감하는 날. 내가 잘했다는 건 아니야. 네가 옳다는 게 아니야. 그래도 공감할게.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7월 1일 토요일입니다. 벌써 올해의 절반이 지났네요. 오늘은 공감하는 날 어떠세요? 자신에게든, 남에게든. 많은 말들을 삼키고 "그렇구나. 기분은 어때?" "그랬구나. 지금은 괜찮아?" 공감이 꼭 상대의 말에 동의한다는 의미는 아니다 _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왜 그래야 하냐고요? 여지껏 공감말고 다른 걸 했을 테니까요. 공감하면 다른 얘기를 더 들을 수 있으니까요. 만약 지금까지 공감을 많이 했다면 다른 걸 해보세요. 과거와 다른 걸 의식적으로 선택하는 날로 지내보는 거죠 뭐.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2023. 7. 1.
이영지가 알려주는 1등하는 법을 실행해보는 날.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6월 30일 금요일입니다. 설레는 하루 보내는 거 어떠세요? 하고 싶은 것 여행하고 싶은 곳 되고 싶은 자신의 모습이 있나요? 이미 됐다고 상상해보세요. 됐을 때 어떤 기분일 것 같아요? 뭘 입고 있나요? 날씨는? 밤? 낮? 무슨 말을 할 거예요? 딸에게 단지 여름에 어떤 사람들을 만나게 될지, 어떤 일들이 일어날지, 어떤 곳들을 가게 될지에 대한 명확한 의도만 가질 것이 아니라, 이런 일을 경험하는 것이 어떤 느낌일지 또한 매일 느껴보라고 했다. ··· 마음속으로 이런 경험을 상상하고 나서 일어날 때는 처음과 똑같은 사람으로 일어나면 안 돼. 마치 네 인생 최고로 멋진 여름을 막 보내고 난 것처럼 자리에서 일어나야 해 ··· 내 딸은 꿈꾸던 일자리와 여름 방학 계획을 모두 실현.. 2023. 6. 30.
사랑스러운 시선으로 나 자신을 바라보기. 좋은점 찾는 날.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6월 29일 목요일입니다. 그냥 존재만으로 사랑스러운 게 있나요? 저는 고양이, 강아지 등이 그래요. 존재하는 것만으로도 사랑스럽고 보고 있으면 웃음이 나죠. 스스로를 그런 시선으로 바라보면 어떨까요? "그 애의 유머감각이 좋아요. 딸이 집 안을 돌아다닐 때 혼자 노래를 흥얼거리는 게 좋아요. 딸이 할머니를 대하는 방식이 좋아요" 어떤 성취를 이루었는가와 관계없이 바로 지금의 너로, 너 그대로 충분하다는 말을 들을 필요가 있다. _ 소녀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보사노바를 좋아하는 모습이 좋아요. 책을 한 번에 5권씩 빌려오는 게 귀여워요. 아아를 물 마시듯 마시는 게 좋아요. 그냥 웃는 것만 봐도 좋아요. 움직임 하나하나가 사랑스러워요. 사랑스러운 자신과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2023. 6. 29.
"좋아" "충분해" "이만하길 다행"이란 말만 하는 날.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6월 28일 수요일입니다. 평소에 어떤 문장을, 무슨 단어를 많이 사용하시나요? 그 말은 당신이 자주 들었던 말일까요? 듣고 싶었던 말일까요? 하고 싶었던 말일까요? 저는 좋아, 잘했어를 많이 쓰며 쓰려고 노력하는 편이죠. 왜 그런가 생각해보니 듣고 싶었던 말이기도 하고 들었을 때 기분 좋았던 적이 있어서 그랬던 것 같네요. "좋아" "충분해" "이만하길 다행이야" "고마워, 내가 알아서 할게." "아뇨" "안녕" "고마워" 이 정도로 대화가 가능할까요? 해보죠 뭐. 이만하길 다행이다 _박재연 당신이 자주 하는 말이 뭔지 궁금하네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https://youtu.be/Qhfz525cRTs 2023. 6. 28.
나의 선택은 절제의 고통! 후회의 반대를 고르는 날.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6월 27일 화요일입니다. 모든 사람은 두 가지 고통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절제의 고통 혹은 후회의 고통 중에서 말이다. _짐 론 먹을까 말까. 뛸까 말까. 일어날까 더 잘까. 볼까 말까. 말할까 말까. 지금? 이따? 참아 말아? 잘까 폰 볼까. 등등 이걸 선택해서 후회할 것 같다면? 다른 걸 잡으면 되죠. 다른 걸 잡으면 좋냐고요? 아뇨. 저는 계속 생각나던데요. 참아서 겪는 고통이 더 클까요? 하고 후회하는 고통이 더 클까요? 체중 감량하겠다고, 배달앱 지우고 버텼죠. 근데 왜 집에 초밥집 전단지가 있었던 걸까요? 그거 보다가 잠든 적 있습니다... 절제하면 성취감과 미흡의 고통을 얻고, 참지 않으면 욕망의 충족과 후회를 얻죠. 당신의 선택이 궁금하네요. 감동적인 하루 .. 2023. 6.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