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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

원고지에 손글씨 쓰듯 말하는 날.

by 당편 2023. 9. 1.

안녕하세요. 9월 1일 금요일입니다. 

가을이 왔음을 느끼는 밤의 서늘함에 놀라게 돼요. 

계절은 어떻게 제때 맞춰서 오는 걸까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줄기차게 주장하는사람일수록 자신에 대해 모른다.
정체성은 우겨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다.
말하지 않아도 묻어나는 것이다. 
_책,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생각없이 쏟아지는 말들이 대부분이고, 

나와야 하는 데 생각 속에 갇힌 말들은 

안에서 뾰족하게 찌릅니다. 

 

오늘은 원고지에 손글씨를 쓰는 것처럼 

말해보려고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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