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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358

작정하고 긍정적인 말, 예쁜 말만 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10일 금요일입니다. 평소에 긍정적인 말, 예쁜 말을 많이 하시나요? 행복하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정말 행복해서 마음에 맑은 샘이 흐르고 고맙다고 말하는 동안은 고마운 마음 새로이 솟아올라 내 마음도 더욱 순해지고 아름답다고 말하는 동안은 나도 잠시 아름다운 사람이 되어 마음 한 자락이 환해지고 좋은 말이 나를 키우는 걸 나는 말하면서 다시 알지 _시, 나를 키우는 말(이해인) 날씨가 너무 더워 짜증스러운 푸념이 나오려고 할 땐 "우린 더워서 고생이지만 곡식과 과일이 잘 익으니 뜨거운 햇볕이 정말 고맙지요?"하고 비가 와서 습기 찬 것을 불평하고 싶을 적엔 "목마른 대지와 나무들이 기뻐서 어쩔 줄을 몰네요. 비는 얼마나 고마운지!"라고 말해봅니다. _책, 고운 마음 꽃이 되고 고운 .. 2023. 11. 10.
명쾌하게 요청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9일 목요일입니다. 부탁이나 요청을 잘하시나요? 솔직하면서도 다정하고 명쾌하게 요청하는 게 좋다. 우리에게는 필요한 것을 떳떳이 요구할 자격이 있다는 걸 명심하자! _책, 개떡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저는 스스로를 부탁이나 요청을 못하는 사람이라고 규정했는데요. 최근의 제 모습을 그렇지 않더라고요. 과거는 그랬으나 지금은 아닌거죠. '갖고 싶은 게 있어, 생일선물로 말해도 돼?'라고 한다거나 '~라고 말해줘'라고 하거나 "사과하세요"라고 말하는 인간이었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이미 잘하고 있다면 평소 태도에 친절함을 밥숟가락으로 한 스푼 더 넣어보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2023. 11. 9.
나답게 사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8일 수요일입니다. 아침에 눈 떠서 처음 든 생각은 무엇인가? |사람은 자기다울 때 존엄하게 빛난다. 자기가 아닌 다른 누군가 혹은 다른 무엇인가를 흉내 내고 비슷해지려고 시도하는 순간 타고난 광채를 상실한다. 매력적인 사람의 특징은 그에게 주어진 인생의 무게를 받아들이고 수용했다는 너그러움이다. 그들은 현실로부터 도망치지도 몸을 숨기지도 않는다. 모든 사람은 각자 자기만의 무거운 짐을 짊어지고 살아간다. 그 무거운 짐의 차이가 개성으로 빛나고 있기 때문이다. _책, 약간의 거리를 둔다 |나는 천 년 전에도 없었고, 천년 후에도 없어요. 나답게 살고 있는가? _강신주 |다른 사람들과 비교하지 않도록 조심하라. 당신이 자신에게 해야 할 말은 바로 '난 지금 이 과제를 내게 필요한 그대로.. 2023. 11. 8.
타인을 이해하려는 노력을 하지 않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7일 화요일입니다. 작은 개는 '그래, 넌 불행한 강아지 시절을 보낸 탓에 이렇게 무례하게 행동하는구나'라는 식으로 우리 개의 접근을 합리화하지 않았다. '아직 어리고 뭘 몰라서 그러는 거야'라며 경계 침범을 수동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았다.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이해할 만한 일이야'라고 넘기지도 않았다. '여기 처음 와서 친구가 없기 때문에 어서 나랑 사귀고 싶은가 봐'라며 너그러운 반응을 보이지도 않았다. 그러기는커녕 작은 개는 우리 개의 행동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마음을 더할 수 없이 분명하게 드러냈다. 자기 경계를 침범해 들어왔으니 어서 물러나라고 경고한 것이다. _책, 함부로 말하는 사람과 대화하는 법 상대방의 기분에 책임감을 느낄 필요도 없다. 부탁을 들어주지 않는다고 화를.. 2023. 11. 7.
모든 상황을 감사하거나 기뻐하거나 용서해보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6일 월요일입니다. 이천 년도 훨씬 전에 예수님 너무 쉽게, 알아듣기 쉽게 하신 말씀 감사하면서 살아라 기뻐하면서 살아라 용서하면서 살아라 그 말씀 너무 쉬워서 이천 년을 두고 저희들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삽니다. _어리석음, 나태주 숨 쉬는 매 순간 우리는 누군가와 함께 하거나 혼자 존재하죠. 오늘은 의식하는 모든 순간에 감사하거나 기뻐하거나 용서하려고 합니다. 아침에 눈 뜰 수 있어서 감사하고 아침을 먹을 수 있는 게 기쁘고 눈앞의 사람의 미운 말을 용서하거나 나의 게으름을 용서하려고요. 당신은 어떤가요? 매 순간 무엇을 얻으며 살고 있나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2023. 11. 6.
고단한 일상을 받아들이기 안녕하세요. 11월 5일 일요일입니다. 오늘 어떤 하루를 보내셨나요? 인생은 고단하다. 우리가 잘못 살아서가 아니라, 원래 인생이 고단하기 때문이다 _책, 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결과 보다 '내가 했다'는 과정 자체에 의미를 부여하고 스스로를 인정해주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내가 했다'는 것은 능력이 있는 것은 물론이고, 위기를 참아 내고 필요한 구성을 잊지 않고 챙기는 등의 많은 과정의 단계 단계를 잘 겪어 냈다는 거예요. 그것만으로도 인정받을 만합니다. _책, 오은영 '화해' 힘든 게 살아있는 것이고, 일상이라고 받아들이면 작은 즐거움과 기쁨에도 감사하게 되더라고요. 오늘이 즐거웠다면 최선을 다해 즐거워하고, 힘들었다면 '힘든 게 당연한 거지! 오늘 나 뭐 잘했지?' 생각하며 '내가 한 것.. 2023. 11. 5.
자존감에 대해서 생각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4일 토요일입니다. 자존감이 높은가요? 아니면 낮은 가요? 자존감이란 다른 사람이 나를 어떻게 평가하든 나는 충분히 사랑받을만한 가치가 있는 사람이다.라고 믿는 마음이다. _책,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2 다른 사람과의 '차이'는 나의 '부족함'이 아니다. 그것은 개성이 될 수도 있고 어떤 관점에서는 강점이 될 수도 있는 나만의 특별함이다. 그러니 남들과 똑같아지기 위해 애쓰지 마라. _책, 너는 나에게 상처를 줄 수 없다 근사하더라고. 네가 가진 힘이. 마치 완전 초 한정판 스페셜 에디션 같은 돈이나 백으로는 절대 구할 수 없는 것 같아서. _드라마, 이로운 사기 존경할 수 없는 부모님을 가져서. 집안도 학력도 후져서. 늘 최선이 아니라고 자책했지만 돌아보면 매 순간 열심히 .. 2023. 11. 4.
올해의 목표와 발자취를 점검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3일입니다. 올해 목표를 세우셨나요? 저는 하고 싶은 것들을 쭉 쓰고 월별로 나눠보는 편입니다. 목표한 바에 못 미치기 때문에 아무것도 성취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을 것이다. _책, 삶의 덫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를 열기 몇 년 전엔 연말이 다가오면 '뭐 했지?' '한 게 없네' 등의 생각으로 괴로웠는데요. 최근엔 매일 쓰는 기록을 통해서 한 것, 못한 것, 하는 중인 것, 하지 않기로 한 것 등을 나눌 수 있게 되었습니다. 과거에는 12월에 보곤했는데 올해는 11월에 일찍 보고 12월에 힘내보려고요. 당신은요? 연말에 하고 싶은 게 있나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2023. 11. 3.
감정과 생각의 흐름을 관찰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2일 목요일입니다. 평소에 감정의 변화나 생각의 흐름을 의식하는 편인가요? 그때그때 적절히 느끼고 귀 기울여주지 않은 감정들만이 우리 안에 머물며 툭하면 덧나는 상처로 남을 뿐이다. _책,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김신희) 타인에게 자신의 감정을 털어놔야만 하는 사람, 모든 감정을 화나 짜증으로 해석하고 드러내는 사람, 감정을 외면하는 사람 등 다양한 사람들이 있겠죠. 저는 상황은 끝났고, 지나간 뒤에 깨닫고 혼자 괴로워하는 유형입니다. 오늘은 생각의 흐름과 감정의 변화를 유심히 살펴보려고요. 당신은 어떤가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2023. 11.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