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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358

반복적인 일상을 비범하게 생각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20일 월요일입니다. |한 걸음씩이라도 걷다 보면 목적지에 닿을 수 있다. 멈춰 서면 그 이상 앞으로 나아갈 수 없다. 노력이란 평범한 것일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범한 일을 꾸준히 지속하면, 분명히 비범한 일이 된다. _이케다 다이사쿠 |해파리에 대해 찾아보니 '헤엄치는 힘이 약하기 때문에 수면을 떠돌며 생활한다'고 나와있었다. 어쩐지 울컥했다. 헤엄치는 힘이 약하면 수면을 떠돌며 살면 된다. 죽어버리는 게 아니라. _책,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뭐든 반복하면 늘잖아요. 우리의 일상도 그런 거 아닐까 싶어요. 평범한 하루가 쌓여서 비범한 내 인생이 되는 거죠. 물론 뭘 반복하는지 돌아보면 흠칫 놀라게 될 때도 있습니다. 작심삼일도,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마음도, 정말 아무것도.. 2023. 11. 20.
자주 생각하는 것을 관찰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19일 일요일입니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은 날, 어떻게 하시나요? (전 다 미루고 아무것도 하지 않거나, 하기 직전까지 내적 갈등을 하다가 합니다...) |사람의 마음은 그가 자주 생각하는 것을 향해 움직인다. 어떤 생각을 마음속에서 자주 떠올려? _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나의 경험은 내가 주의를 기울이겠다고 동의한 것이다. 오로지 내가 인식한 항목들만이 내 생각을 형성한다. |우리가 보는 것이 우리 행동의 기반이라는 사실을 인정한다면, 관심의 방향을 결정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는 더욱 분명해진다. _책,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 오늘은 뭘 자주 생각하는지, 어떤 것에 몸을 움직이는지 관찰해 보면 어떨까요? 전 '하고 싶은 일'보단 '해야 하는 일'에 몸이 움직이는 편이랍.. 2023. 11. 19.
모든 것을 선의로,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18일 토요일입니다. 피로가 씻긴, 상쾌한 아침이었으면 좋겠습니다! 사람들의 미심쩍은 점을 일단 선의로 해석하는 연습하기 : 대부분의 사람들이 나름의 방식으로 행동하는 것은 그들이 그 당시에는 그것이 적절한 선택이라 여겼기 때문이다. 그들의 행동이 납득되지 않을지 몰라도 그들 자신에게는 이치에 어긋나지 않는다. 비록 그들의 행동을 이해 못 하거나 그들과 다른 말을 할지라도 일단 그들이 올바른 선택을 하고 있다고 가정하라. _책, 너의 내면을 검색하라 하나를 보고 열을 안다 _사물의 일부를 보고 전체를 미루어 알 수 있음을 이르는 말 무죄 추정 _유죄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는 피고인이나 피의자를 무죄로 보는 일 오늘은 마주치는 사건들을 선의로, 긍정적으로 해석해 보면 어떨까요? 나쁘게, .. 2023. 11. 18.
나는 안 그런다고요? 그럴리가요. 타인의 사정을 헤아리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17일 금요일입니다. 최근에 화가 치민 적이 있나요? (전 비효율적인 처리와 갑작스러운 일정 통보였습니다) 당신은 알 수 없습니다. 그런 상황에 똑같이 처해보지 않고선 어떤 행동을 할지 모릅니다. 관찰자와 그 안에 들어갔던 사람은 다 달라요. '나라면 안 그럴 텐테'라는 얘기가 굉장히 오만한 생각일 수 있다라는 겁니다. 그 상황에 들어가면 누구나 그럴 수 있습니다. _다큐, 인간의 두 얼굴 우리의 선택은 방금 내 앞을 가로막은 사륜구동 지프차의 운전자가 어쩌면 아이를 서둘러 병원에 데려가는 중일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그렇다면 그 사람은 나보다 더 급하고 중요한 상황에 처해 있습니다. 나야말로 그 사람의 길을 가로막은 것입니다. "내 앞에 줄을 서서 방금 내게 소리를 지른 .. 2023. 11. 17.
나를 지키는 말과 행동을 연습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15일입니다. 호신구를 갖고 있나요? |정의를 요구하세요(무슨 뜻이죠?) 이유를 요구하세요(왜 그렇게 생각하시죠?) 방법을 요구하세요(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_최미영의 LOVE YOUR VOICE |"다시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겠습니다. 말씀하신 분의 인상이 나빠지는걸요." "설마 진심으로 그렇게 말씀하신 건 아니겠지요?"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제가 잘못 들은 모양입니다. 다시 말씀해 보시겠어요?" "저랑 함께 있을 때는 그런 말은 말아주세요." "듣기 불편하군요. 점잖게 말씀하시지요." "제가 그런 소리를 듣고 싶어 한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가령 누군가 당신을 깔보는 듯한 말을 던졌다면 그 말을 받아 상대방에게 던지도록 하라. "방금 뭐라고 하셨지요?"라고 .. 2023. 11. 15.
감정의 해방일 안녕하세요. 11월 14일 화요일입니다. 손발 시린 겨울이 왔네요. 주머니에는 핫팩을 넣고, 마음에는 털조끼 입혀서 몸과 마음을 따스하게 해 주면 좋겠습니다. |세 번째 방법은 자신의 감정이 이해가 안 될 수도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한 번에 여러 가지 감정이 느껴지거나 똑같은 사안을 두고 몇 분 만에 감정이 바뀌는 것은 흔한 일이다. |네 번째 방법은 우리의 감정이 그 자체로 존재할 자격이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것이다. 혹시 내 고통은 저 사람만 못하니까 나는 가슴 아파할 자격이 없다고 생각한 적은 없는가? 자신이 느끼는 고통은 다른 사람들의 '진짜 고통'만큼 심각하지 않기 때문에 감정을 표출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여자들이 참 많다. |자신의 감정이 잘못된 것으로 느껴질 때도 있을 것이.. 2023. 11. 14.
'좀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라는 말에 넘어지지 않기 오늘 하루 힘드셨나요? 고생 많으셨습니다! 저는 항상 저 자신을 냉정하게 평가해요. 마음속 작은 목소리가 늘 '넌 이것보다 잘할 수 있잖아'하고 말해요. 그래서 너무 힘들어요. _책, 소녀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나는 완전히 치유되지 못했지만 나는 언제나 지혜롭지도 않지만 나는 종착점에 다다르지 못했지만 중요한 것은 지금 내가 앞으로 가고 있다는 사실이에요. _책, 나는 나를 괴롭히지 않겠다 그러니 지금 어떤 일을 하고 있든, 하는 일의 가치를 쓸모없게 여기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_책, 결국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 '좀 더, 더 열심히, 최선을 다해'라는 말에 넘어져서 자책하거나 자학하지 않으셨으면 해요. '잘했다, 못했다.' 흑백논리로 나누기보단 '이 부분은 잘했고, 저 부분에선 좀 부족했네.' 정도로 .. 2023. 11. 13.
당장 행복해지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12일 일요일입니다. 기분 좋게 주무셨나요? |100년이란 시간이 지난 뒤 내게 남는 것은 무엇이며 나를 걱정하게 할 문제는 무엇일까? 그 답은 명백하다. 아무것도 없다. 100년 뒤면 나는 이미 죽었을 테고 지금 겪는 어떤 시련도 결코 중요하지 않을 것이다. _책, 나를 비참하게 만들지 않는 기술 |더 쉽고 빠르게 행복을 얻는 방법이 있다. 사소한 일들에 기뻐하는 것이다.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산책을 나갈 때나 슈퍼마켓으로 가는 길에 화단이 있다면 그 앞에 잠시 멈추어 서보는 거다. 거기에 피어있는 꽃들 중 하나를 될 수 있으면 주의 깊게 관찰해 보라. 부드러운 꽃잎들, 강력한 색깔, 취할 듯한 향기를 아주 의식적으로 인지해보라. 세세한 것 하나하나에 대해서 기뻐해보라. _책, 나.. 2023. 11. 12.
나의 선택을 관찰하는 날 안녕하세요. 11월 11일 토요일입니다. 근래 인상 깊은 선택이 있나요? (전 두고 온 물건을 가지러 갈지, 간식 사러 마트에 갈지를 갈등했던 기억이 납니다) 선택의 순간들을 모아두면 그게 '삶'이고 '인생'이 되는 거예요. 매 순간 어떤 선택을 하느냐. 그게 바로 '삶의 질'을 결정 지어요. _ 드라마, 미생 삶의 의미란 주어진 여러 답안들 중에서 한 개를 고르는 것이 아니라, 매 순간 새롭게 내 삶에 적극적으로 의미를 부여하는 하루하루의 실천입니다. 그러니 중요한 것은 ‘타인이 내 삶을 어떻게 생각하는가’하는 것이 아니라 ‘내가 내 삶에 어떤 의미부여를 하고 있는가’인 것입니다. _정여울 좋은 선택을 하고 싶다면 우선 어떤 선택을 하고 있는지를 파악해야 한다고 생각해서요. 오늘은 내가 어떤 선택을 하.. 2023. 11.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