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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358

작은 발전들을 눈여겨보는 보는 날 안녕하세요. 9월 8일 목요일입니다. 요즘은 시간이 무정하게 흘러가는 느낌입니다. 당신의 시간은 어떤가요? 삶에서 성공이란 하나의 대단한 영광으로 찾아오는 것이 아니라 여러 개의 작은 발전들로 찾아온다. _책, 소녀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24시간 중 아쉽지 않은 부분이 하나는 있겠죠? 그럼 큰 발전 말고 하찮을만큼 작은 발전은요? 오늘은 작은 발전들을 눈여겨보고 보듬어주고, 칭찬해주는 날이면 좋겠습니다.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2023. 9. 8.
최선을 다해서 느리게 움직이고, 휴식 시간을 만드는 날. 안녕하세요. 9월 7일 목요일입니다. 눈을 떴을 때 어떤 기분이었나요? 제일 먼저 든 생각은 무엇인가요? 네가 속상한 거 알아. 나도 이해하고, 나라도 그랬을 거야. 그런데 언제까지나 거기에 묶여 있을 순 없어. 앞으로 나아가야지.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짚어보고 상황이 나아지게 만들어야지.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 가장 좋은 방법은 다음에 디딜 한 걸음이 뭔지부터 찾는 거야. 같이 해보자. _책, 소녀는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눈을 뜨자 보인 건 환한 형광등빛이었고, 바로 든 생각은 '씻고 자지 않았다'였습니다. 피로했고,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았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침부터 옷을 모아 세탁기를 돌리고, 마른 빨래를 개고 정리했죠. 심지어 청소기를 돌리고 주변을 청소하기까지! 나 자신을 위한 일이었으.. 2023. 9. 7.
상대에게 '무슨 일 있었어요?' '괜찮아요?' 묻는 날 안녕하세요. 9월 6일 수요일입니다. 상대방의 행동과 말이 나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또는 나의 감정이 상대방 때문이라고 생각해 본 적은요? 딸에게 화를 낸 그날, 사실은 상사에게 화가 나 있었음이 분석 결과 밝혀졌다. _책, 삶의 덫에서 벗어나 새로운 나를 열기 상대방은 사실 나 때문이 아니라 다른 상황, 다른 사람 때문이 그런 태도를 보인 걸지도 몰라요. 그리고 나의 감정은 그 사람 때문이 아니라 다른 사람이 원인 제공자거나 과거의 기억과 감정이 겹쳐져서 그런 걸지도 모르죠. 나에게 짜증내거나 불쾌한 태도를 보이는 상대방에게 '무슨 일 있었어요?' '괜찮아요?' '바빴어요?'라고 물어보면 어떨까요? 짜증 난 자신에게는 '진짜 이유가 뭐야?'라고 질문해 보죠. 어떤 대답을 듣게 될지 궁금하네.. 2023. 9. 6.
즐거운 관계를 만드는 날. 안녕하세요. 9월 5일 화요일입니다. 관계로 고민해 본 적 있죠? 그럼 평소 표정은 어때요? 인사는 먼저 건네는 편인가요? 즐거운 관계를 만드는 가장 좋은 방법은 생각보다 간단하다. 아주 단순하게도 처음 만나는 출연자들과 밝은 표정과 긍정적인 기운으로 인사를 건네고 안부를 물으며 반갑게 일을 시작하는 것이다. _책, 아나운서 말하기 특강 어제까지는 어쨌든 딱 오늘만 어색해도 미소를 유지하고 먼저 인사 건네는 거 어때요? 안녕하세요. 좋은 아침. 식사는 하셨어요? 잘 잤어요? 등등 어색하다고요? 불편하죠? 웃는 얼굴은 남의 얼굴 같고요? 아이도 처음 걸음마를 시작했을 땐 어렵고 어색하고 불편하고 마음처럼 안되서 짜증나지 않았을까요? 사실 굳이 할 필요는 없습니다. 대신 스스로에게는 꼭 해보면 좋겠습니다. .. 2023. 9. 5.
귀와 눈과 온몸으로 듣는 날. 안녕하세요. 9월 4일 월요일입니다. 사람의 말을 어떻게 듣나요? 듣는 방법이 있나요? 귀로 들으면서 그 내용을 곱씹어 봐. 그리고 그 사람의 기분과 감정을 느끼려고 해 봐. 그 감정을 구체적으로 떠올리는 것이 좋아. ‘아 이 사람은 지금 무척 힘들구나’ 눈으로는 표정을 읽는 거지. 몸으로도 들으면 좋아. 이를 테면 누군가의 말을 들을 때 고개를 끄덕이거나 어깨를 토닥여 주면 상대의 마음이 확 열려. 귀로 듣고, 눈으로 관찰하고, 몸짓으로 보여 주면서, 마음으로 그 사람의 감정을 느끼고 공감하는 것. 잘 듣고 상대의 마음이 느껴지면 ‘힘들었겠구나’ ‘진짜 좋았겠구나’ 하고 한두 마디만 해 주면 돼. _책, 아나운서 말하기 특강 최근에 말을 끝까지 듣는 걸 못하는 걸 깨달았어요. 중간에 해주고 싶은 말을 .. 2023. 9. 4.
날아보는 날 안녕하세요. 9월 3일 일요일입니다. 다른 사람의 영향 없이, 자신의 생각과 감을 믿고 결정해 본 경험이 몇 번 있나요? "내가 느끼고, 내가 생각해서, 내가 결정했어." "가르쳐줄까? 그게 난다는 거야." _만화, 이매진 그건 가짜 배고픔이야. 그걸 왜 네가 화내? 우울하다고? 배부른 소리하네. 내가 너무 오만한 생각을 하는 건가? 사소하게는 먹고 싶은 음식, 슬픔, 기쁨, 화, 우울 등의 감정, 배고픔, 어지러움 등의 감각 등을 의심하거나 부정당해 본 적 있지 않나요? 객관적인 사실과 별개로 내 감정이 어떻든 옳아요. 단, 생각하고 결정할 땐 감당 가능한 범위내서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화가 나는 건 옳지만 화가 났다고 소리를 지르거나 물건을 던지는 건 좋지 않아요. 이야기는 거기서 끝나지 않잖아요... 2023. 9. 3.
눈앞의 사람의 감정에 귀 기울이는 날. 안녕하세요. 9월 2일 토요일입니다. 바쁘고, 여유가 없어서, 피곤해서 무언가를 미뤄본 적 있나요? (전 몹시 많아요...) 그때그때 적절히 느끼고 귀 기울여주지 않은 감정들만이 우리 안에 머물며 툭하면 덧나는 상처로 남을 뿐이다. _책,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괜찮겠지' 하면서 넘어간 것 중 내 감정뿐만 아니라 타인의 감정도 있지 않을까요? 시선 한 번, 말 한마디면 충분했을 순간이 그저 지나가서 상처가 되었던 적이 있을 겁니다. "괜찮아?" "무슨 일 있었어?" "아까 미안했어." "기분 좋지 않았지. 미안해." 등등. 보였던 감정들을 모른 척했던 적이 몇 번 있었죠. 오늘은 그것들을 다독여주고 싶습니다. 당신은 어떤가요? 타인에게 어렵다면 스스로에게 해주는 것도 좋아요. 감동적인 하루 .. 2023. 9. 2.
원고지에 손글씨 쓰듯 말하는 날. 안녕하세요. 9월 1일 금요일입니다. 가을이 왔음을 느끼는 밤의 서늘함에 놀라게 돼요. 계절은 어떻게 제때 맞춰서 오는 걸까요?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 줄기차게 주장하는사람일수록 자신에 대해 모른다. 정체성은 우겨서 얻게 되는 것이 아니다. 말하지 않아도 묻어나는 것이다. _책, 아무것도 안 해도 아무렇지 않구나 생각없이 쏟아지는 말들이 대부분이고, 나와야 하는 데 생각 속에 갇힌 말들은 안에서 뾰족하게 찌릅니다. 오늘은 원고지에 손글씨를 쓰는 것처럼 말해보려고요. 감동적인 하루 보내세요. 2023. 9. 1.
감정을 의심하지 않는 날. 당신의 감정은 옳아요. 안녕하세요. 8월 31일 목요일입니다. 8월의 마지막 날이네요. 9월이 시작되기 전날이기도 하고요. 오늘 기분 어때요? "모르는 사람의 말, 혹은 다른 사람의 말에 휘둘리는 인생이 아니라 자신이 결정해서 살아가는 삶을 살아가셨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어떤 선택도, 만족하는 인생을 살기 위한 첫걸음이었다고 생각하고 싶습니다.” _보아 감정은 판단과 평가, 통제의 대상이 아니다. 내 존재의 상태에 대한 자연스러운 신호다. 좋은 감정이든 부정적인 감정이든 내 감정은 항상 옳다. _책, 당신이 옳다 내가 오만한 건 아닐까? 이게 화낼 일인가? 너무 쪼잔한가? 등등 자신의 감정을 의심할 때 있지 않나요? (... 제가 그럽니다.) 당신의 모든 감정은 옳아요. 그러니 의심대신 감정을 수집한다고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2023. 8.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