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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오늘 어땠어요?358

탐정이 되는 날, 행동을 통해 나와 타인의 욕망을 추론해보자! 안녕하세요. 12월 28일 목요일입니다. 좋은 아침! 푹 주무셨나요? |우리가 하는 모든 행동은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함이다. 나의 욕구는 무엇일까? |담배 한 대를 피우려고 하다가 자신이 방금 모든 행동은 욕구를 충족하기 위한 것임을 배웠다는 사실을 떠올렸다. 그는 자신의 행동에 대해 곰곰이 생각해 보기 위해 잠시 멈췄다. "그게 사실이라면, 이 순간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게 뭐지?" 그는 긴장을 풀고 잠시 마음에서 모든 것을 내려놓고 싶었다. 그 순간 그는 굳이 건강을 담보로 하지 않고도 자신의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수많은 선택지가 있음을 분명히 보았다. _책, 마음 챙김과 비폭력대화 오늘은 행동너머에 있는 욕구에 대해 생각해 보면 어떨까요? 행동은 화장실에 가는 건데 욕구는 자리를 피하기 위해서이라.. 2023. 12. 28.
질서정연하다, 논리정연하다 : 정연하단 말 왠지 좋아 정연하다 - 조리가 있다 - 가지런하고 질서가 있다 질서정연하다 - 차례나 순서 따위가 잘 잡혀 한결같이 바르고 가지런하다 논리정연하다 - 짜임새가 있고 조리가 있다 조리 - 말이나 일 따위가 앞뒤가 들어맞고 체계가 서는 갈피 갈피 - 일의 갈래가 구별되는 어름 정연하다는 교정한 치아처럼 층이 나지 않고 나란하고 고르다는 것. 또는 잘 정리된 목차처럼 체계가 잘 잡혀있는 갈피가 있다는 것. 2023. 12. 27.
행동이나 말하기 전 '내 순간'을 갖는 날 안녕하세요. 12월 27일 수요일입니다. |가장 중요한 행동은 행동을 하지 않는 것입니다. 1-2분만 줄을 서서 기다리면 뜨거운 커피와 머핀을 살 수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이 말을 마치도록 기다리면 그들도 당신의 말을 귀 기울여 들어줄 것입니다. |1. 습관적인 반응을 억제한다. 과거에는 반응했을 상황, 반응하는 것이 당연해 보이는 상황에 반응하지 말아야 합니다. 예전이라면 "그래 내가 데려올게"라고 대답하고 차열쇠를 들고나갔을지 모릅니다. 그러나 여기서 질서 있는 마음은 잠시 숨을 돌리고 "그래"라고 말하고 싶은 본능을 억제합니다. 그리고 조금 생각한 후에 친구에게 오늘은 집중 연습이 있는 날이니까 한 시간 늦게 끝날 거라고 그러니 친구가 데리러 갈 수 있을 거라고 상기시켜 줍니다. 그렇게 함으로써 여.. 2023. 12. 27.
나의 주제곡을 정하는 날. 주제곡이 있다면 들으면서 변신한 주인공처럼 지내기. 안녕하세요. 12월 26일 화요일입니다. 주제곡이 있나요? (전 paquita jewel variation요. 그 어떤 힘든 길도 의연하면서 초연하게 걷는 모습이 연상돼서요.) |아직 늦진 않았어 힘든 기억도 추억이 돼 편하기만 한 여행은 없잖아 언제까지나 미룰 순 없어 작은 기적은 내가 시작해야 해 길고도 좁던 저 골목 모퉁이 돌아설 때면 상상도 못할 멋진 세상 기다리고 있겠지 이대로 주저앉진 않아 바보같이 울지도 않을 거야 어리광도 안 할래 내가 얼마나 소중한지 세상에 맘껏 소리쳐줄 거야 세월이 흘러 생의 끝자락 뒤돌아볼 때 후횐 없도록 한 점의 후회 갖지 않도록 _노래, Song for me(박정현) |보여줄게 완전히 달라진 나 _노래, 보여줄게(에일리) 힘낼 수 있는 주제곡이 있다면 오늘은 그 노.. 2023. 12. 26.
말을 씨앗이라고 생각하는 날. 무엇을 심고 싶나요? 안녕하세요. 12월 25일 월요일입니다. 말이 씨가 된다는 말. 내가 한 말에 싹이 나서, 무엇으로 자랄지 생각해 본 적 있나요? |나는 타인에게 별생각 없이 건넨 말이 내가 그들에게 남긴 유언이 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래서 같은 말이라도 조금 따뜻하고 예쁘게 하려 노력하는 편이다. 말은 사람의 입에서 태어났다가 사람의 귀에서 죽는다. 하지만 어떤 말들은 죽지 않고 사람의 마음속으로 들어가 살아남는다. 꼭 나처럼 습관적으로 타인의 말을 기억해두는 버릇이 없다 하더라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저마다의 마음에 꽤나 많은 말들을 쌓아두고 지낸다. 어떤 말은 두렵고 어떤 말은 반갑고 어떤 말은 여전히 아플 것이며 또 어떤 말은 설렘으로 남아있을 것이다. _책, 운다고 달라지는 일은 아무것도 없겠지만 오늘은 말을 씨.. 2023. 12. 25.
'우아한', '사랑스러운' 등 원하는 단어를 옷으로 표현하는 날 안녕하세요. 12월 24일 일요일입니다. 크리스마스이브네요. 약속이나 행사에 특별히 입는 옷이 있나요? |여러분의 이미지는 다른 사람에게 두 가지 핵심적인 질문을 던지며 말을 건다. 하나는 "나는 누구일까요?"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무슨 말을 하고 싶을까요?"이다. |1.입었을 때 편한 옷인가? 2.옷으로 어떤 단어나 문장을 전달하려고 하는가? _책, 스타일리시 매일 하는 것 중 하나가 옷을 입는 일이겠죠. 지금까지 입었던 옷이 사람들에게 '어떤 느낌'으로 보였을까요? 오늘은 '드러내고 싶은 나'를 옷을 통해 표현하면 어떨까요? 우아한, 귀여운, 경쾌하고 가벼운, 생기발랄, 고혹적, 섹시함, 전문적인, 사랑스러운, 편안한, 융통성 없는, 단정한, 엄숙한 등등 보이고 싶은 이미지의 나를 그리고 옷을 입.. 2023. 12. 24.
3초의 눈맞춤 또는 1문장으로 대처하는 날 안녕하세요 12월 23일 토요일입니다. 마음이 상하거나 '어라? 뭐지?' 하는 상황을 그때그때 말하시는 편인가요? |대부분의 비난하고 비판하고 이러는 게 자기 문제를, 내부에 있는 문제를 갖고 하는 거 같더라고요. 별근거가 없어요, 대부분. 그러니까 그건 자기 문제거든요. '내가 왜 그 사람 그것까지 생각하나' |쌓아놨다 폭발하면 딴 거에서 폭발하면 '이거 나 참아야지' '정말 화나는데, 나 참아야지'하고 쌓아놓잖아요. 회사에서 그러다가 공개 석상이나 이런데 회의한다든지 그럴 때 그 사람이 딴 얘기를 하잖아요. 그러면 그냥 확 올라오면서 그냥 와장창 그거 갖고 막 이렇게 부딪히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러면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는 '아니 뭐 저런 걸 가지고 저 사람 저래?' 사실은 그전에 다른 걸 많은 걸 .. 2023. 12. 23.
실수를 '○○했다'로 사실로 받아들이는 날 안녕하세요. 12월 21일 목요일입니다. |일을 하다 보면 실수를 할 수도 있고 차차 배워나가는 거지. 일을 그르치더라도 내 존재에 문제가 생기는 건 아니야. _책, 나는 관계가 어려운 사람입니다 |실수를 저질렀다는 것만이 객관적인 사실이다. 하지만 머릿속에서는 내가 팔푼이라느니, 해고될 거라느니, 다들 날 싫어한다느니 하는 현실과 동떨어진 생각들이 생산되고 있을 것이다. _책, 개떡 같은 기분에서 벗어나는 법 오늘은 실수를 확대하지도 축소시키지도 말고, 단순하게 받아들이고 스스로에게 좀 관대해지면 어떨까요? 일상 속 말실수, 감정적인 반응, 사람들 앞에서의 실수 등 크고 작음 관계없이 '○○했다'로 사실만 정리하고 어떻게 해결할지를 생각하면 좋겠습니다. 과거에 했던 실수들을 떠올려 보면 결국 해결됐거나.. 2023. 12. 21.
남탓 말고 내탓 말고 맥락을 이해하는 닐 안녕하세요. 12월 20일 수요일입니다. 남 탓을 하시는 편인가요, 내 탓을 하시는 편인가요? |이게 그 사람 탓이 아니고 내 탓이 아니에요. 우리 오은영 박사라든가 강형욱 반려견 훈련사가 그 아이를 치료하던가요? 그렇지 않고 주변 환경을 치료하는 거 아세요? 개 주인을 치료하든가, 그 가족을 치료하든가. 즉 환경의 맥락이라는 게 있죠. 그 사람을 그렇게 만든 맥락이 있는 건데. 그거를 잠깐 사람들이 놓치고 그 사람 탓을 해버리는 거죠. '내 탓' '남 탓' 그게 아니라 그 주변 환경의 문제일 확률이 훨씬 더 높다는 거예요. 그러니까 탓을 하기 전에 입장을 바꾸는 시도를 꼭 하셔야 될 것 같아요. 남 탓이 아니라 '저 입장이라면 이런 일이 벌어졌을 확률이 높겠구나' 내 탓이 아니라 '내가 이러이러한 상황.. 2023. 12. 20.